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16차 정기회 여수에서 개최
-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협력 정책건의 등 2020년 공동사업 협의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0년 공동추진사업과 추경 예산안 승인 등 협의안건을 심의하였고, 공동협력 정책건의 중앙정부 방문 등 중점 협의사항과 9개 시‧군의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를 점검하였다.
* 정책건의 중앙정부 방문 등 공동협력 ①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협력 ②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③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공동협력 ④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⑤광양항 ~ 율촌산단간 연결도로 개설 |
이를 위해 향후 중앙정부를 방문하여 공동협력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추진의사를 전달, 남중권역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협의회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방의 인구감소와 노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경제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각한 시점에서 남중권협의회가 남해안권 발전의 중심축이 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여야 할 때임을 강조하였고, 남중권 연계 관광, 농수산업 협력 강화, 신규 경제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남중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고흥군 윤호21병원 화재로 인한 긴급구호성금 30,000,000원을 전달하여 남중권 시군의 상호우의를 증진하였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하였다.
협의회는 그동안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예술 교류,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